누구나 치석 (Calculus or Tartar) 과 치태 (Plaque) 라는 말을 들어보셨텐데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정확한 숫자는 알수 없지만 사람의 입속에는 평균 500-650종의 세균 200억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빠르게는 20분마다 두배로 증식을 하는 종류의 세균도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나면 치아에 찐득하고 투명한 점막 (biofilm) 이 생성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치태이며, 분해되어 세균들의 먹이가 되는 음식물찌꺼기와 세균, 침의 집합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균들이 당분을 섭취하고 분해한 후 만들어내는 산성의 부산물까지 더해져, 치태가 치아에 오래 머무르면, 치아의 법랑질을 파괴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충치가 생기는 프로세스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치태가 많으면 잇몸이 붓고 이를 닦거나 치실을 사용할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 이런 경우는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아래쪽에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거나(치은염, Gingivitis) 치조골과 주변조직이 상하게 되어 치주염 (Periodontitis)이 생깁니다.
치석은 치아표면 또는 치아뿌리에 침착되는 석회성 침착물로 치태가 오래 남아있다가 침속에 있는 미네랄과 합성되면서 치아에 부착이 되는데 일반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는 칫솔질로 치태를 제거하기 힘들어 지므로 치석이 생기기 더 쉬우므로 충치나 잇몸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석은 표면이 매우 거칠어서 제거하지않고 놔우면 치태가 달라붙었을때 칫솔질로 제거하기가 힘들어져 치석이 더 쌓이게됩니다.
당분 섭취를 줄이고 바른 칫솔질과 치실사용으로 치태를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나, 침의 구성성분에 따라서 유난히 치석이 많이 생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3-4개월에 한번씩 치과에서 클리닝을 받기를 권유드립니다.
치주질환은 상당히 진행이 될때까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치아를 잃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치과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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